예쁜 동탄 브런치 카페 '빨간머리 앤'

화성 토박이 지인이

동탄에 가게 되면 꼭 가!

라고 추천해준 카페에 친구랑 놀러 갔어요~

 

이름을 듣고 처음엔 초록지붕에 하얀 벽돌집을 생각했는데

포근한 산장 느낌이 나고 참 잘 꾸며진 곳이더라고요~

 

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

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추천을 드리고 싶어서

살포시 글을 끄적여봅니다~

 

 

 

 

이 동네는 월요일에 휴무를 하는 가게가 참 많더라고요!

평일인 '월'요일에 방문했는데 차가 참 많더라고요~

네, 휴일이 많고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차가 참 많았습니다!

 

이 동네를 처음 가봤는데,

먹을 것도 예쁜 카페도 많고, 소품샵도 있어서

자주 놀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

이날 이후에도 몇 차례 더 갔었어요!

이 동네가 동탄 센트럴파크 쪽이더라고요!

방문 시 참고해주세요~

(포레스트라는 쌀국수 집은 웨이팅이 특히 많더라고요!

다음에 한번 방문해 봐야겠어요~ 다음은 너닷!)

 

 

오늘의 목적지 '빨간머리 앤'

 

 

 

 

 

차가 있어서 아쉬웠지만 외관도 벌써 깔끔 포근하지 않나요?

저의 고정관념인 초록색 지붕은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.

 

 

아, 오른쪽에 보이는 문은 입구가 아니에요!

왼쪽으로 가시면 입구가 나오니 혼동하지 마세요!!

 

 

 

 

 

 

내부는 훨씬 더 넓고 예쁜데

최대한 사람들이 적은 곳으로 찍다 보니

이 카페의 장점을 다 담지 못한 게 아쉬워요ㅠ

제가 찍은 구역은 입구 쪽 구역이고요~

 

우측에는 조금 어두운 산장 느낌이 물씬 나는

공간이 또 있답니다!

 

정말 포근하고 예쁜 카페였어요~

진짜 데이트장소로 강추드려요!

친구랑, 가족이랑 와도 정말 좋답니다~

 

 

 

 

딸기 레몬에이드 7,500원

 

 

제가 약속시간 보다 빨리 와서

일단 에이드를 한잔 먼저 시켰어요!

에이드 정말 상큼했어요~

딸기러버로서 행복했습니다!

 

 

처음엔 분명 카페고,

브런치도 판다고 소개를 받았는데

다들 브런치를 드시고 계셔서 당황해서

직원에게 살포시 가서

'곧 있으면 지인이 오는데 제 음료만 먼저 시켜도 될까요?'

라고 물으니까 '네~ 당연하죠'라고 하시더라고요!

 

 

추천해준 지인한테 물어보니 음료만 시켜도 된다고 하더라고요ㅋㅋㅋ

근데 브런치도 맛있어서 다들 시키는 거 같습니다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에이드가 나오고 얼마 안 가 친구가 도착해서

바로 브런치를 시켰어요!

왜 다들 브런치를 먹었는지 알 거 같았어요!

정말 맛있었습니다~

 

 

 

 

 

고르곤졸라치즈 토스트 8,000원

 

 

 

아보카도 오픈 토스트 12,000원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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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떼 6,000원

 

친구는 그냥 라떼를 시켰는데 카페라떼였는지

바닐라라떼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...!

 

고르곤졸라 치즈 토스트는 견과류도 들어가서

고소하고 쫀듯하고 정말 맛있었어요!

 

또, 아보카도 오픈 토스트는

이곳 시그니처 메뉴인만큼 정말 맛있었습니다!

건강한데 맛있는 그 맛이었어요!

 

 

아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침이 고이네요ㅋㅋㅋㅋ

조만간 또 방문해서 먹으려고~

오늘 오후에 갈지도...?

 

진짜 이곳 가면 브런치 꼭꼭 시켜드세요~

 

 

 

 

방문 예정이신 분들이 가장 궁금해할

메뉴판도 제가 찍어왔습니다! 방문 전 참고하세요~

 

 

 

 

가족, 친구, 연인과

포근한 빨간머리 앤 산장에서

맛있는 브런치 한 끼 어떠세요?

 

 

 

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맛있는 순간을 제공했길 바랍니다~

* 사진은 무보정으로 카메라는 갤럭시 노트 20 기본 카메라를 사용하였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