망포역 분위기 좋은 바 'ALL THAT BLUE(올 댓 블루)'

친한 언니랑 조용한 바를 찾다가 가게 된 올 댓 블루를
또 가고싶어서 남자친구랑 방문을 했었어요~

언니랑 갔을 때는 조용했는데,
남자친구랑 갔을 때는 사람도 많고 해서 시끌시끌해졌더라고요ㅠ
이젠 조용하지 않지만...

그래도 망포에서 친절하고 분위기 좋은 바를 가고 싶으시다면
추천해드리려고 글을 끄적여봅니다!

망포역 5번출구로 나오시면 가까워요!

분위기가 참 좋죠?
인테리어도 BGM도 상당히 신경 쓴 게 느껴지더라고요~
술 종류도 엄청 다양해보였어요!

저는 술 알못이라...
저번 방문 때도 이번 방문 때도 사장님의 추천을 받았어요~
이것저것 용어도 설명해주셨는데...
다 까먹었네요;;
또 방문하면 사장님께 또 추천받을지도.....?

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세요!
제가 사진 찍고 싶다고 하니까
위스키 병도 특별히 사진 찍으라고 주셨어요!

친절하다 친절해~~

치즈와 프레즐 과자는 기본으로 주시는 거 같아요!
전 치즈가 맛있어서 치즈를 골랐고,
남친은 과자를 골랐습니다! 둘 다 내 거지롱~~~
배불리 밥을 먹고 온 다음이라 덕분에 안주는 따로 안 시켰습니다~


남친은 하이랜드 파트 (14,000원)을 마시고,
저는 글렌킨치(13,000원)을 마셨어요~


색으로는 구분이 잘 안 가더라고요~
사장님이 추천을 해주실 때 말뿐이 아니라
직접 술 향을 맡고 고를 수 있게 해 주셔서
정말 인상 깊었어요~

저번 방문 때는 아녹(13,000원)을 마셨었습니다~
양주 특징이 오래 마시는 거잖아요?

밥 배불리 먹고 수다 왕창 떨러 가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~
첫 방문은 크리스마스 전주라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 느꼈던....!

방문 전 참고하시라고 메뉴판도 찍어보았습니다!

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맛있는 순간을 제공했길 바랍니다~

* 사진은 무보정으로 카메라는 갤럭시 노트 20 기본 카메라를 사용하였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