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릉 바우카페

설연휴에 방문한 '바우카페'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!

 

엄마 말로는 강릉 '툇마루' 카페의 원조라고 하더라고요~

툇마루 카페 사장님의 어머니께서 운영하신다고 하는데

진짜인지는 모르겠어요!

 

 

 

 

 

 

바우카페 본점은 강릉 사천에 위치한답니다!

 

 

 

 

커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

바다를 보면서 물멍을 했어요~

 

날이 흐려서 그런지 꾸리꾸리한 게 아쉬웠답니다.

화창할 때 강릉 바다를 보면 그렇게 예쁠 수가 없어요!!

나중에 동해 바다 사진 또 들고와보겠습니다~

 

 

 

 

드디어 나온 커피! 

엄마의 강추!

바우카페의 시그니처 커피!

바우커피를 4잔이나 시켰답니다~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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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우커피 = 흑임자 크림라떼는 아이스로만 마실 수 있고,

섞거나 빨대를 사용하지 말고

그냥 한입씩 돌려가면서 마시라고 하더라고요~

 

 

 

시그니처 바우커피 5,500원

 

 

알려준 방법대로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

한입 한입 컵에 입을 대고 마셨답니다!

 

저는 툇마루는 안 가봐서 비교할 수는 없지만

고소하고 달달해서 참 맛있었어요!

하지만 제가 카페인이 안 받아서

두 모금만 마시고 커피를 좋아하는 동생에게 바로 양도했어요.

 

 

 

'아 누나 커피 못 마시지~

맞네~ 내가 마셔야겠네~'

하면서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마시는데

어이없으면서도 웃겼어요ㅋㅋㅋ

 

 

 

아, 저희 엄마는 개인적으로 바우커피가 툇마루보다 더 맛있다고 하셨어요!

 

 

 

 

사람이 많아서 저희 가족은 다른 손님들을 위해

커피를 그냥 테이크아웃했어요~

강릉 시민들이 이 정도 배려 해줘야 줘~

(전 이제 강릉 시민은 아니지만ㅋㅋㅋ)

 

그래도 방문자 이벤트는 놓칠 수가 없어서

커피를 받자마자 후다닥 사진을 찍고 참여했답니다~

 

 

수제 바우 쿠키 3,000원

 

 

그렇게 받은 수제 바우 쿠키!

부드럽고 맛있었어요~

차에서 먹느라 가루 안 떨어지게 조심조심해야 했던...!

 

수제 바우 쿠키는 흑임자, 초코, 코코넛 맛으로 구성되어 있는데

제가 받은 건 흑임자 맛이었어요!

 

이 작은 쿠키가 3,000원이라는 사실에 놀랐지만

이벤트로 먹으니 참 답니다 달아~

 

 

툇마루 갔다가 사람이 많으면 바우카페로 가도 좋을 거 같아요!

툇마루보다는 훨씬 사람이 적더라고요~

 

 

 

 

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맛있는 순간을 제공했길 바랍니다~

* 사진은 무보정으로 카메라는 갤럭시 노트 20 기본 카메라를 사용하였습니다.